mianhae nan ijeseoya
ne ane garaaneun eodum
yeogi seoseo nuneul tteo maju haryeohae
dangyeonhan geon eopneun geoya
geu nugura haedo
ijen naega neol jikil taenikka
mianhae nan ijeseoya
ne ane garaaneun eodum
yeogi seoseo nuneul tteo maju haryeohae
dangyeonhan geon eopneun geoya
geu nugura haedo
ijen naega neol jikil taenikka
paratge bitnadeon
geu aiui bada
neoneun yeojeonhi beokchaolra
Hangeul
두 눈을 감고서
기억들을 지나
찬란한 네게 스며들 때
파랗게 빛나던
그 아이의 바다
너는 여전히 벅차올라
끝없이 펼쳐진 하늘처럼
항상 곁에 있어주던 너의 마음이
지쳐 버린 걸까? 너 떠난 곳엔
너의 눈물로 잠겨있어
미안해 난 이제서야
내안에 살고 있던 너는
항상 같은 그 자리를 지켰는데
너무 당연했던 건지
이미 늦은 건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건지
땅이 흔들리고
힘없이 스러진
너의 소리가 날 울려와
쉽게 버려졌던
그 많은 시간이
서서히 쌓여 숨막혀와
수많은 밤하늘의 별처럼
항상 곁에 있어주던 너의 마음이
지쳐버린걸까? 너 떠난 곳엔
너의 눈물로 잠겨있어
미안해 난 이제서야
네 안에 가라앉은 어둠
여기 서서 눈을 떠 마주 하려해
당연한 건 없는 거야
그 누구라 해도
이젠 내가 널 지킬 태니까
미안해 난 이제서야
네 안에 가라앉은 어둠
여기 서서 눈을 떠 마주 하려해
당연한 건 없는 거야
그 누구라 해도
이젠 내가 널 지킬 태니까